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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DEUN - End

02.끝자락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그 오래전 시작이 아득해 져 가고 있어 너는 다 잊어버린것처럼 보이지 않는 것 처럼 내 맘에 깊게드리워진 너와 나의 사소한 날들이 너에겐 부서진 모래처럼 흩어사라져가는데 멀어지는 그 시간은 곧 사라지지만 고인눈물은 흘려보내고 서툴던 우리의 시작처럼 웃는 얼굴을 비추며 꼭 안아주자 굳어져가는 무뎌진 감정이 결국엔 부서져 버려질것을 다시 맞춰보려 하나가 되 보려 천천히 서로 놓아버린 시간들은 곧 흩어지지만 엉켜진 맘은 끊어 내고 서툴던 우리의 시작처럼 웃는얼굴을 비추며 투명했던 모습으로 꼭 안아주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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